윤현숙, 10년 고질병 고백
“어깨 기형, 눈물 떨어지는 고통”
이후 몸이 좋아진 근황 전해

가수 잼 출신 배우 윤현숙이 어깨 기형으로 치료를 받은 후 몸 상태를 전했다.
윤현숙은 4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저의 10년 고질병 어깨“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모든 병원에서 수술을 진단받은 어깨가 기형이라 움직일 때마다 근육과 신경을 자극했던 눈물이 뚝뚝 떨어지는 고통. 그저 참고 견뎌야 했던 시간”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제는 수영, 특히 자유형도 할 수 있을 만큼 기적이 일어났던 작년 한 해”라며 몸이 좋아진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영상과 사진 속 윤현숙은 한쪽 팔을 제대로 들기 어려워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후 두 팔을 번쩍 들어 만세를 하는 모습도 공개해 많은 이들에게 희망적인 소식을 전했다.

앞서 윤현숙은 당뇨병 투병 중이라는 사실을 밝혀 팬들의 걱정을 자아낸 바 있다. 당시 그는 “당뇨병 진단을 받았다. 56㎏에서 38㎏까지 살이 빠졌다. 심장 근육까지 빠져서 심정지가 올 뻔했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한편, 1971년생인 윤현숙은 지난 1993년 그룹 잼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현재 그는 개인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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