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잃은 김건희, 소름 돋는 행적… ‘이것’까지 삭제 요청

김건희, 유튜브 영상 삭제 요청해
과거와 관련된 영상 40건 삭제 요청
구글 측은 영상 3개만 삭제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유튜브 영상 40건을 구글 측에 삭제 요청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김건희 여사는 지난 2023년 상반기 구글 측에 자신의 과거와 관련된 영상 40건을 명예훼손 혐의로 삭제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구글 측은 보고서를 통해 삭제 요청이 접수된 영상 3건만 접근을 제한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나머지 영상에는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김 여사가 영상을 삭제 요청했던 2023년 상반기는 그가 본격적으로 대외활동을 시작했을 시기다.

앞서 김 여사는 2023년 자신의 명품백 수수 영상을 공개했던 ‘서울의 소리’를 향해 명예훼손 민원을 방심위에 제기한 바 있다.

결국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포렌식 수사를 위해 휴대폰을 압수하는 등 수색을 펼쳤다.

이에 서울의 소리 한 기자는 “이런 식으로 언론의 자유를 핍박하는 것이 윤석열 정부의 현주소다”라고 개탄하기도 했다.

한편 김건희 여사의 숙명여대 석사학위 논문이 표절로 최종 확정됐다.

김 여사의 논문에 표절 의혹을 제기했던 숙명여대 민주동문회 모두가 이의를 제기하지 않아 결국 표절로 판결됐다.

이에 숙명여대는 조만간 연진위 회의를 연 후,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