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중단’ 배우 이채영
몸과 마음에 작은 병 생겨
“저만의 시간을 갖고 있었다”

배우 이채영이 활동을 잠시 중단한 이유를 직접 밝혔다.
이채영은 27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팬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한 팬이 “채영님 여행 그만 다니고 일 해달라. 보고 싶다”라고 보내자, 이채영은 “2023년, 일을 무리하게 많이 진행해서 몸과 마음에 작은 병이 생겼다”라고 답했다.
그는 “작년에는 이미 선약된 일들 까지만 진행하고,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후 저만의 시간을 갖고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 과정 안에서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과 행복이라는 생각을 하고 제 삶을 아껴주며 지금은 비록 당장은 비보이지 않아도 여러 부분으로 야무지게 살아내고 있으니 조금만 이해해 달라”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팬이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건강과 행복’이라고 하자, 이채영은 “내가 찾은 정답이라서 틀릴 수도 있다. 아니다. 틀리진 않다. 다를 뿐이다. 무엇보다 건강해라. 특히 마음. 마음 건강 챙겨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07년 드라마 ‘마녀유희’로 데뷔한 이채영은 드라마 ‘아내가 돌아왔다’, ‘천추태후’, ‘뻐꾸기 둥지’,’비밀의 남자’ 등 여러 작품에 출연했다.
이후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나 방송과 연기 활동을 잠시 중단해 팬들의 걱정을 샀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