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 수면패턴 공개
“3일 동안 잔 적 있어”
“매니저가 코에 손 대”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GD)이 충격적인 수면패턴을 공개했다.
지난 26일 개그맨 이용진의 유튜브 채널 ‘이용진 유튜브 LEEYONGJIN YouTube’에는 ‘아무리 봐도 이용진과 똑 닮은 지드래곤의 용타로점 결과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 속에는 이용진이 게스트로 출연한 지드래곤의 타로를 봐주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이용진은 지드래곤의 2025 전체적인 흐름을 풀이하며 “너는 에너지를 쏟으면 무조건 쉬어야 한다. 그 기간을 충분히 가져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이 말을 들은 지드래곤은 “저 7년 쉬었지 않냐”라고 말했다.
이에 이용진은 “어떻게 쉬냐. 집에서 가만히 누워있는 게 쉬는 건 아니지 않냐”라고 묻자, 지드래곤은 “그게 쉬는 거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지드래곤은 “전 일단 잠을 많이 자야 한다”라며 “3일을 잔 적이 있다. 그래서 매니저가 코에 손을 댔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투어 때 미주 지역 이동하는데 한국 갔다 오긴 좀 그래서 여기 있겠다며 호텔에 머물렀다”라며 “공연 끝나고 잠들었는데 일어났더니 날짜가 너무 지나있더라. 이럴 일이 없는데 하는데 다큐 찍던 감독님이 영상을 돌려서 보여줬다”라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이때 이용진이 “그럼 밥도 안 먹냐”라고 질문하자, 지드래곤은 당연한 듯 “저 원래 자면 화장실도 안 가고 물도 안 마신다”라고 답했다.
이러한 그의 수면 패턴과 식습관에 충격받은 이용진은 “기저귀 차냐”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25일 약 11년 만에 정규 앨범 ‘Übermensch(위버맨쉬)’로 돌아왔다.
지드래곤은 정규 앨범 발매와 동시에 온갖 음원 사이트에서 차트를 점령하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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