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스타 출신 재이
2020년 결혼 후 근황
“4.5점 수석 졸업”
걸그룹 피에스타 출신 재이가 학업에서도 빛나는 성과를 거두며 기쁜 소식을 전했다.
지난 21일 재이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4.5점 수석 졸업했습니다 헿”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재이는 “석사, 동덕여대, 방송연예과, 졸업식”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재이는 대학원 졸업식에 참석해 학위복을 입고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4.5점이라는 높은 학점으로 수석 졸업을 이뤄내며 남다른 학구열을 인증했다.
한때 무대 위에서 활약하던 아이돌이었지만, 학문적으로도 뛰어난 성취를 이뤄내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였다.
해당 소식을 접한 팬들은 “정말 대단하다. 수석 졸업이라니 존경스럽다. 결혼도, 학업도 모두 축하한다” 등의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1989년생인 재이는 지난 2012년 걸그룹 피에스타의 멤버로 데뷔해 2018년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후 2020년에는 결혼 소식을 전하며 새로운 인생의 시작을 알렸다.
결혼 이후 근황이 전해지지 않았던 재이는 지난해 8월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 출연해 얼굴을 공개했다.
해체 이후 근황에 대해 재이는 “우리 일이 워낙 불안정하지 않나. 항상 그런 것들에 익숙해져서 제 안에 불안이라는 감정이 너무 생겼다”라며 우울증을 겪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원래 사람들이 그렇게 사는 줄 알았는데 친구들이 아니라더라. 그 이후에 저에 대한 걸 인지하고 거짓말처럼 우울감이 사라졌다. 마침 그때 결혼을 하게 됐다. 코로나 때였다. 그래서 대학원에 가게 됐고, 난생처음으로 연구 조교로 매일 출근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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