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에서 박봄만 제외됐다
셀프 열애설 논란 의식했나
팬들 사이에서 궁금증 커져
그룹 2NE1 멤버 박봄이 며칠간 배우 이민호를 상대로 셀프 열애설을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CL이 2NE1 멤버들 중 박봄만 제외된 영상을 공유했다.
씨엘은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NE1 멤버 공민지와 산다라박을 만난 영상을 게시했다.
이 영상에서 멤버들은 카메라를 향해 해맑게 웃으며 인사를 건네는 모습이 담겼다.
그러나 해당 영상 속에서 박봄의 모습은 찾을 수 없었으며, 박봄 계정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의 계정만 태그 되어있었다.
이에 대해 팬들은 2NE1 멤버들 중 박봄만 모이지 않은 이유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팬들은 “셀프 열애설 때문에 박봄만 빼고 만난 건가”, “손절했나”, “왜 세 명만 만난 거지” 등 궁금증을 자아냈다.
앞서 박봄은 꾸준히 이민호를 두고 “남편”이라고 칭한 바 있다.
그는 지난해 9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민호와 자신의 사진을 콜라주해 “진심 남편”이라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이로 인해 두 사람 사이에 열애설이 불거지자, 박봄 소속사 측은 “(박봄의) 단순 팬심이다”라고 단정 지었다.
그러나 박봄은 지난 12일과 15일에도 이민호를 두고 “남편”이라고 지칭해 큰 논란이 일었다.
이러한 알 수 없는 그의 행동에 투애니원 팬 일동은 성명서를 통해 그의 탈퇴를 촉구했다.
그럼에도 박봄은 지난 19일 이민호를 자신의 남편이라고 말한 것에 대해 “다 진짜라서 쓴 거다”라고 해명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한편, 투애니원은 오는 4월 12~13일 올림픽 KSPO DOME에서 열릴 앙코르 콘서트에서 팬들을 만난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