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원과 결혼’ 최선정
배우 활동 그만 둔 이유 털어놔
“시母 선우은숙이 ‘너 하지 마’라고”
배우 선우은숙의 며느리인 최선정이 과거 배우 활동을 하다 그만 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이지혜 유일한 조리원 동기! 재료비만 100만원 럭셔리 오마카세 최초공개 (최선정)”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이지혜가 산후조리원 동기인 최선정, 이상원 부부의 집에 초대 받아 방문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지혜는 “미스 춘향 출신이라고 들었다. 전남대 SES 유진으로 소문났다고 하더라”라며 최선정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배우도 했지 않냐”라고 물었고, 최선정은 “잠깐 하려고 했는데 (시)어머님이 ‘너 하지 마‘라고 했다”라고 답했다.
최선정은 “어머님이 배우로 40년 넘게 계셨다 보니까 얼마나 힘든지 잘 아셔서 촬영 간다고 새벽 4시, 5시에 나가고 이러니까. 그때 몸이 엄청 안 좋았다. 거의 맨날 쓰러졌다. 어머님이 걱정을 많이 하셔서 ‘너 일 그만하고 집에서 엄마랑 편하게 있자’고 하셨다. 처음에는 어머님과 같이 살았다“라고 떠올렸다.
이어 이지혜는 “선우은숙 며느리라는 타이틀이 무게감이 있을 거 같다”라고 물었고, 최선정은 “어렵다. 어릴 때 이 정도로 집에 있지 않았는데 밖에 나가면 술도 거의 안 마신다. 어디 나가서 제가 술을 마시면 온전하지 못한 정신이니 실수를 할까 봐. 그런 게 좀 강박처럼 오고 어떨 때는 무겁다”라고 토로했다.
한편 최선정은 지난 2015년 ‘미스춘향 선발대회’ 출신으로 웹 드라마 ‘흔들린 사이다’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현재는 온라인 쇼핑몰과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지난 2018년 선우은숙, 이영하의 장남 이상원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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