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진, 최다니엘 실체 폭로
최다니엘, 억울해하며 해명
“받은 선물이 많아 둘 곳 없어”
배우 한상진이 절친한 후배 최다니엘에게 선물로 준 소파가 중고거래에 올라왔다고 폭로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뜬뜬 DdeunDdeun’에서는 ‘mini 핑계고 : 유재석, 한상진, 조세호, 최다니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는 한상진이 유재석에게 설 선물로 전복 세트를 선물하는 모습이 담겼다.
한상진은 실제로도 주변인에게 선물을 자주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는 2년 전 최다니엘에게 고가의 1인용 리클라이너 소파를 선물한 에피소드를 풀었다.
한상진은 “소파가 1백만 원 넘는다. 나 큰마음 먹고 선물한 거다. 그런데 얘(최다니엘)가 그걸 중고거래 어플에 내놨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최다니엘은 해명을 하고 싶다며 “너무 토크가 과열됐다. 진실을 밝히겠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소파 선물 받은 건 맞다. 그렇지만 아직은 (중고거래로) 내놓지 않았다”라며 “제가 이전 용산에 있는 집에 살 때 선물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게 잘 썼다. 그런데 다시 이사를 한 집이 전보다 작다. 그 사이에 이사 간다고 받은 선물들이 많아서 둘 곳이 없더라”라고 밝혔다.
최다니엘은 “저도 2년 동안 너무 잘 썼다. 그런데 공간이 없어서 베란다에 뒀다“라며 어쩔 수 없는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너무 사랑하는 우리 반려견들이랑 같이 쓰고 있다”라며 “중고거래는 하지 않았고 다른 동생을 줄까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한상진은 “개가 다 뜯어먹었더라”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최다니엘은 2005년 KBS 드라마 ‘황금사과’를 통해 데뷔했다.
그 이후 드라마 ‘지붕 뚫고 하이킥’, ‘학교 2013’, ‘사이코지만 괜찮아’, ‘마스크걸’, ‘오늘도 지송합니다’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최근에는 한상진과 함께 출연한 영화 ‘써니데이’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써니데이’는 오는 19일 개봉 예정이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