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엔터 故 하늘이 살해 여교사, 점원이 ‘칼’ 용도 묻자… 소름 돋는 ‘한 마디’

故 하늘이 살해 여교사, 점원이 ‘칼’ 용도 묻자… 소름 돋는 ‘한 마디’

홍지현 에디터 조회수  

범인은 태연하게 칼 구입했다
‘회 뜨려고 한다’라고 말해
“계획적인 범죄로 볼 수 있어”

출처: 채널A News
출처: 채널A News

대전 서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8살 김하늘 양을 살해한 여교사가 범행 전 흉기를 구입하면서 한 말이 충격을 주고 있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교사 명 모(40대) 씨가 범행 당일인 10일 오후 1시 30분쯤 대전의 한 주방용품점에 방문했다.

명 씨는 주방용품 직원에게 “잘 드는 칼이 있냐”라고 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주방용품 직원은 칼 용도를 물었고, 명 씨는 태연히 “회 뜨려고 한다”라고 답한 것으로 확인됐다.

명 씨는 범행 당일 점심시간이 끝날 무렵, 화장실을 갔다 온다는 핑계로 무단 외출해 흉기 구입 후 학교로 돌아왔다.

출처: 뉴스1
출처: 뉴스1

명 씨의 이러한 진술은 계획범죄 입증에 중요하게 쓰일 수 있다는 해석이 나왔다.

현재 유족은 명 씨의 범행이 100% 계획범죄라고 주장하고 있다.

전직 일선 경찰서 형사과장 출신인 A 씨는 “칼을 구입할 목적 자체가 일단 범행을 시도하려는 의도를 가진 것이다”라며 “그런데 명 씨가 그런 말을 했다는 것은 범행을 더 완벽하게 하려고 노력했다는 것으로 계획적인 범죄라고 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출처: 뉴스1
출처: 뉴스1

이어 “날카로운 칼을 찾았다는 것은 치명상을 입힐 수 있다는 것을 명확히 알고 범행 도구를 구입했다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심신미약 상태나 정신 이상에 의한 행동이라기보다는 사리 분별이 충분히 가능한 사람의 범죄라고 볼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김하늘 양은 지난 10일 대전 서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 명 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됐다.

그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급히 응급실로 이송됐지만 안타깝게도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author-img
홍지현 에디터
hjh@tenbizt.co.kr

댓글0

300

댓글0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맨유 레전드' 박지성, 축구계 실태 폭로... '충격'

    TV 

  • 2
    '120kg' 김준현, 초3 딸 남다른 먹성... 대박입니다

    TV 

  • 3
    ‘16살 연상♥’과 혼인신고 없이 30년 산 남성, 알고 보니... 충격 최후

    이슈 

  • 4
    "故 김새론, 혼전임신 협박 결혼"... 결국 생전 '녹취록' 깠다

    이슈 

  • 5
    '尹 직격' 봉준호, 영화 위해 결국 '이것'까지… 최초입니다

    이슈 

[엔터] 인기 뉴스

  • 여론도 등 돌려... 잘 나가던 이수지, 심각한 논란
  • 이준호, 이별 발표... "오랜 인연, 응원하겠다"
  • 13년 만에... 조인성, 고현정과 '이별' 발표 (+공식)
  • 행인 '전치 4주' 입게 한 유명 男셰프, 지목된 인물 보니...
  • 파혼 6개월 만에... 유명 女스타, 결혼 발표 (+남편 정체)
  • 맘고생 심했던 쯔양, 얼굴 몰라볼 듯... 팬들 깜짝

지금 뜨는 뉴스

  • 1
    '연예계 또 비보' 국민 男스타, 암투병 중 사망... 팬들 오열

    이슈 

  • 2
    '100분 토론' 탄핵 심판 앞두고… 尹 운명 다룬다

    TV 

  • 3
    힘들어 한다더니... 궁지 몰린 김수현, '현재 상태' 전해졌다

    이슈 

  • 4
    민희진, 결국 '승리' 만끽... 돈방석 근황

    이슈 

  • 5
    박나래, ♥양세형과 '이별' 발표... 무거운 입장

    이슈 

[엔터] 추천 뉴스

  • 유승준, 영원히 한국 못 오는 '진짜 이유'
  • 연우·하영 해외 보내더니... 장윤정♥도경완, 경사 났다
  • 이재명, '거짓말 잘하는 정치인' 압도적 1위.... 2위는?
  • 맘고생 심했나... 민지, 결국 '탈퇴'
  • 유승준, '한국 입국' 포기 못 해... 돌연 기자들 저격
  • "질문 기다렸다"... 김태호 PD, 김수현 논란에 '한마디' 던졌다

추천 뉴스

  • 1
    ‘맨유 레전드' 박지성, 축구계 실태 폭로... '충격'

    TV 

  • 2
    '120kg' 김준현, 초3 딸 남다른 먹성... 대박입니다

    TV 

  • 3
    ‘16살 연상♥’과 혼인신고 없이 30년 산 남성, 알고 보니... 충격 최후

    이슈 

  • 4
    "故 김새론, 혼전임신 협박 결혼"... 결국 생전 '녹취록' 깠다

    이슈 

  • 5
    '尹 직격' 봉준호, 영화 위해 결국 '이것'까지… 최초입니다

    이슈 

지금 뜨는 뉴스

  • 1
    '연예계 또 비보' 국민 男스타, 암투병 중 사망... 팬들 오열

    이슈 

  • 2
    '100분 토론' 탄핵 심판 앞두고… 尹 운명 다룬다

    TV 

  • 3
    힘들어 한다더니... 궁지 몰린 김수현, '현재 상태' 전해졌다

    이슈 

  • 4
    민희진, 결국 '승리' 만끽... 돈방석 근황

    이슈 

  • 5
    박나래, ♥양세형과 '이별' 발표... 무거운 입장

    이슈 

공유하기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