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탄핵 지지자들에 “빨갱이”
전한길 영상 올려 ‘기싸움’
결국 SNS 비공개로 전환

전 배구 선수 조송화가 윤석열 탄핵 지지자들을 가리키며 빨갱이라고 지칭해 누리꾼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조송화는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짜 독재가 뭔지도 모르고 자유가 뭔지도 모르는 빨갱이들 왜 이렇게 많음. 어질어질하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배구나 해”, “네가 뭔데 함부로 말하냐“, “빨갱이 같은 소리 하네”, “넌 무단이탈이나 하지 마” 등 분노의 댓글을 달았다.
앞서 조송화는 지난달 31일 부정선거 음모론을 제기해 윤 대통령 탄핵 반대를 지지한 한국사 강사 전한길의 영상에 좋아요를 누른 바 있다.
당시 이를 본 누리꾼들은 조송화에게 다이렉트 메시지를 보내며 항의했다.

하지만 조송화는 보란 듯이 전한길 유튜브 채널 영상들을 찍은 뒤 자신의 SNS에 올리며 “내가 보고 싶은 거 보겠다는데 나한테 디엠 왜 보냄. 할 일 없으면 너네도 좀 봐”라고 받아쳤다.
연이은 작심 발언에 누리꾼들은 그의 SNS를 테러했고, 결국 현재 비공개로 전환됐다.

한편, 조송화는 IBK 기업은행의 주전 세터이자 주장이던 2021년 숙소를 두 차례나 무단이탈해 물의를 빚은 바 있다.
조송화 측은 건강 때문에 잠시 숙소를 벗어난 것이라고 주장했으나, 구단 측은 선수의 무단이탈이라며 맞대응했다.
이후 조송화는 구단을 상대로 계약 해지 무효 확인 소송을 냈지만, 결국 1.2심에서 전부 패소했다.
댓글38
한참전에 나온 기사를 두번 우려먹네. 듣보잡 논현일보 언제는 보수적 뉴스올리더니 그새 180도 바뀌었네. 재며이가 광고준다던? ㅎ
전한길 화이팅
빨리 정리좀 허자. 윤어벙
아닥
전한길 일타강사 이너믄. 지가생각하고 있는것과 상반되면 빨갱이래. 지에미 애비도 뜻이같지않으면 빨갱이로 몰아붙일. 독사같은 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