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엔터 안철수, 故 오요안나 죽음에 ‘MBC’ 공개 저격… “사회악·내로남불”

안철수, 故 오요안나 죽음에 ‘MBC’ 공개 저격… “사회악·내로남불”

홍지현 에디터 조회수  

MBC 향해 비판했다
“반드시 추방해야 한다”
“전형적인 내로남불”

출처: 뉴스1
출처: 뉴스1

지난해 갑작스럽게 숨진 MBC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가 직장 내 괴롭힘으로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논란이 일고 있다.

오요안나가 직접 작성한 자필 일기에서 직장 내 괴롭힘 정황이 나와 유족이 함께 일했던 직원을 상대로 민사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문제를 방치한 MBC에 쓴소리를 날렸다.

안 의원은 지난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MBC는 직장 내 괴롭힘 의혹 사건에 책임을 다해야 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그는 “가족을 떠나보내고 설을 맞는 유족의 심정을 떠올리니 마음이 아프다. 젊은 나이에 세상을 등진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직장 내 괴롭힘은 삶의 터전인 직장을 지옥으로 만드는 사회악이기에 반드시 추방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또 “고인의 직장이었던 MBC의 태도는 실망스럽다. 고인의 죽음 이후 벌써 4개월이 지났는데도, 아무런 조사나 조치가 없었던 것도 이해하기 어렵다”라며 “고인이 회사 당국에 신고한 적이 없어서 조치할 수 없었다는 주장 또한 무책임하다”라고 공개 비판했다.

출처: 오요안나 SNS
출처: 오요안나 SNS

그는 “약자인 프리랜서 근로자가 회사에 신고하는 자체가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데 책임을 피해자에게 떠미는 것이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특히 이번 사건에 대한 비판을 MBC 흔들기라며 언론 탄압처럼 호도하는 것은 고인을 모독하고 유족에 상처를 주는 2차 가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뉴스를 통해 수없이 직장 내 괴롭힘을 비판해 온 MBC가 스스로에 대해서는 진영논리로 책임을 회피한다면 전형적인 ‘내로남불’에 해당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마지막으로 “MBC는 이번 직장 내 괴롭힘 의혹 사건에 대해 책임 있는 태도를 보여주기 바란다”라고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출처: 뉴스1
출처: 뉴스1

앞서 고 오요안나는 지난해 9월 자신의 휴대전화 메모장에 원고지 17장 분량의 총 2750자의 유서를 작성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다수 매체에 따르면 이 유서 속에서는 고 오요안나가 두 명의 기상 캐스터에게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한 내용이 담겨있어 충격을 안겼다.

현재 故 오요안나의 유족MBC를 향해 “스스로 조사하고 진정 어린 사과 방송을 하길 바란다”라고 입장을 낸 상태다.

한편 YTN에 따르면 유족은 ‘MBC 기상캐스터 4인 단톡방‘이 있다고 주장하며 해당 단톡방은 2022년 ‘유퀴즈’에 오요안나가 출연할 때쯤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

author-img
홍지현 에디터
hjh@tenbizt.co.kr

댓글7

300

댓글7

  • mbc 퇴출 시켜라.

  • MbC 그냥 없애면 안돼요?

  • 안철수 너나. 잘해 MBC 깍아내리려고 혈안이 된 네모습이 바로 내로남불이다

  • 안철수 당신은 절대로대권에나오지마라 국격이떨어지고 이준석이랑같이놀아 대통령에게는배신하고 딴신경은 많이쓰네 그런게호구짓하는거야 이사람아

  • 슈퍼로찌

    원래 대통령 될 인물이었지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유명 男스타, 故 송대관 ‘네박자’ 재해석… 팬들 오열

    이슈 

  • 2
    우울증이라더니... '8살 제자 살해' 女교사, 범행 인정 후 한 말 (+경악)

    이슈 

  • 3
    운전하다 휴대폰으로 '여캠' 본 남편... 아내 돌발 행동 '경악'

    이슈 

  • 4
    데뷔 1년 만에 '31일 연속' 음악차트 1위 찍고 초대박 난 가수 정체

    이슈 

  • 5
    주병진, '13살 연하♥'와 진짜 축하할 소식... "집 알아볼까요?"

    이슈 

[엔터] 인기 뉴스

  • '셋째' 원한다더니... 안정환♥이혜원, 19금 발언 깜짝 (+근황)
  • 4월~11월까지 '여름'이라더니... 전국민 경악케 한 내일(14일) 날씨
  • '20살 연하♥'와 5월 결혼... 전현무, '영상통화' 하며 웃음꽃 활짝
  • 故 하늘이 살해 여교사, 점원이 '칼' 용도 묻자... 소름 돋는 '한 마디'
  • '25년 경력' 김종민, '♥11살 연하'에 전 재산 털렸다... 빈털털이
  • "尹 또 계엄할 것"... 김상욱, 대한민국 망한다 '폭탄 발언'

지금 뜨는 뉴스

  • 1
    신부 들러리인데... 결혼식서 신랑에 '딥키스'한 여성, 알고 보니

    이슈 

  • 2
    '시청률 25.6%' 열흘 만에 전세계 16개국 '1위' 찍어버린 한국 드라마

    이슈 

  • 3
    결혼 9년 만에... 김민재, 진짜 축하할 소식

    이슈 

  • 4
    주우재, 유재석 앞에서 '굴욕' 당했다... 무슨 일?

    이슈 

  • 5
    최고 4.9% 기록... 조용히 상승곡선 이어가고 있는 프로그램 (+정체)

    이슈 

[엔터] 추천 뉴스

  • 지지율 급증했는데... 尹, 큰일 났다 '반전 상황'에 大위기
  • 양세형, 동생 양세찬 '갑상선암' 판정에 심장 덜컥... 진짜 눈물 납니다
  • "내 남편♥" 박봄, 이민호 사진 공개하며 폭탄 발언... 팬들 깜짝
  • 故 서희원 잃은 구준엽, 현재 '몸 상태' 심각... 눈 뜨고 못 볼 수준
  • '60억 포기' 전한길, 최후통첩 날렸다... '尹 탄핵' 시 돌발행동 예고
  • 지드래곤, '12살 연하' 카리나와 대박 소식... 진짜 축하합니다

추천 뉴스

  • 1
    유명 男스타, 故 송대관 ‘네박자’ 재해석… 팬들 오열

    이슈 

  • 2
    우울증이라더니... '8살 제자 살해' 女교사, 범행 인정 후 한 말 (+경악)

    이슈 

  • 3
    운전하다 휴대폰으로 '여캠' 본 남편... 아내 돌발 행동 '경악'

    이슈 

  • 4
    데뷔 1년 만에 '31일 연속' 음악차트 1위 찍고 초대박 난 가수 정체

    이슈 

  • 5
    주병진, '13살 연하♥'와 진짜 축하할 소식... "집 알아볼까요?"

    이슈 

지금 뜨는 뉴스

  • 1
    신부 들러리인데... 결혼식서 신랑에 '딥키스'한 여성, 알고 보니

    이슈 

  • 2
    '시청률 25.6%' 열흘 만에 전세계 16개국 '1위' 찍어버린 한국 드라마

    이슈 

  • 3
    결혼 9년 만에... 김민재, 진짜 축하할 소식

    이슈 

  • 4
    주우재, 유재석 앞에서 '굴욕' 당했다... 무슨 일?

    이슈 

  • 5
    최고 4.9% 기록... 조용히 상승곡선 이어가고 있는 프로그램 (+정체)

    이슈 

공유하기

7

뷰어스 입점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