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연자
신규 보양식 브랜드 전속모델 발탁
50주년에도 광고계 대세 행보
‘트로트 여제’ 김연자가 보양식 브랜드의 새 모델로 발탁됐다.
22일 소속사 초이크리에이티브랩에 따르면 김연자는 국내 대표 외식 프랜차이즈 본아이에프의 신규 브랜드 ‘본흑염소·능이삼계탕’의 전속모델로 발탁됐다.
김연자는 데뷔 후 50년 넘게 전 세대 음악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트로트 여왕이다. 트로트를 주류 장르로 즐기는 5060 세대뿐만 아니라 2030 세대에게도 높은 인지도와 호감을 얻으며 ‘국민 가수’로 손꼽히고 있다.
본흑염소·능이삼계탕은 ‘품격 있는 보양’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잘 전달할 수 있는 인물로 김연자를 선정했다. 특히 김연자의 대표 히트곡인 ‘아모르파티’가 전하는 긍정적이고 활기찬 메시지와 특유의 활기 있는 이미지가 전 세대에게 통할 것이라는 기대다.
김연자는 모델로서 본격적인 행보로 2월 18일 본흑염소·능이삼계탕 방배 1호점에서 팬사인회를 진행한다. 방배 1호점은 이달 말인 1월 20일 정식 오픈하며, 프리미엄 보양식 브랜드로서 의미 있는 첫발을 내디딜 예정이다.
한편, 1974년 TBC 오디션 프로그램 ‘전국 가요 신인 스타 쇼’에서 우승한 뒤 ‘말해줘요’로 정식 데뷔한 김연자는 1977년 일본으로 활동반경을 넓혀 NHK ‘홍백가합전’에 세 차례 출연하는 등 큰 성공을 거두며 원조 한류스타로 발돋움했다.
김연자는 ‘아모르파티’(2013), ‘블링블링’(2019), ‘수은등’(2013), ‘10분 내로’(2013), ‘진정인가요’(2013), ‘밤열차’(2016) 등 정통 트로트부터 발라드, EDM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독보적인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현재까지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TV조선 ‘미스터트롯3’에 심사위원으로 출연 중이며, 각종 공연을 통해서도 대중들과 활발하게 소통 중이다. 또한, 일본에서 신곡 ‘海を渡る蝶 (바다를 건너는 나비)’를 발매하고 소속사 후배 홍지윤과 함께 다양한 현지 방송, 라디오 출연과 인터뷰 일정을 소화하며 K-트로트를 전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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