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퀸’으로 활약했던 배우 오승은
과거 ‘무한걸스’ 중도 하차한 이유 밝혀
“드라마도 들어왔고, 뱃속에 아기가 생겼다”
배우 오승은이 과거 예능 ‘무한걸스‘를 중도 하차한 진짜 이유를 밝혔다.
지난 15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배우 오승은이 출연해 근황을 전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C 오지호는 배우이자 2000년대 ‘예능 퀸’으로 활약했던 오승은에 “갑자기 ‘무한걸스’ 중도 하차하지 않았었냐”라고 물었다.
이에 오승은은 “당시에 드라마도 들어왔었고, 사실은 뱃속에 아기가 생겼다. 첫째 딸이 생기면서 방송을 그만둘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오승은은 지난 2008년 방송됐던 MBC에브리원 ‘무한걸스’에서 갑자기 하차해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이를 듣던 ‘무한걸스’ 시즌2 멤버 출신 현영은 “그럴 수 밖에 없었을 거다. 당시 미션이 거칠었다. 우리 2기는 밧줄로 비행기를 묶어서 끌게 했다”고 떠올렸다.
특히 오승은은 3대가 같이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살고 있는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트로트 신곡을 준비 중이라며 “장민호, 나태주 씨의 음악을 만드신 분이 ‘오케이바리야’를 만들어주셨다”라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한편 오승은은 2008년 결혼해 두 딸을 뒀으나 지난 2014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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