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매진의 여왕, 심진화
“연매출 1시간에 12억” 찍었다
“다음엔 식품 판매 도전해보고파”
개그우먼 심진화가 홈쇼핑으로 연매출 12억을 찍은 경험을 밝혔다.
14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김원효, 심진화 부부가 출연해 둘의 첫만남부터 요즘 근황까지 모두 털어놓으며 청취자들에게 유쾌함을 선사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진화 언니, 언니가 홈쇼핑에 나오면 채널을 돌릴 수가 없다. 얼마 전에도 언니 때문에 크림 또 샀다”며 “언니 피부 보면 안 살 수가 없잖아”라고 사연을 보냈다.
이에 뿌듯한 미소를 지어보인 심진화에 김영철은 “홈쇼핑 매진의 여왕이다. 꾸준히 매진을 기록하고 계시는데 혹시 가장 높은 매출을 찍었을 때 얼마인지 기억하냐”라고 물었다.
김영철의 말에 심진화는 “며칠 전이다. (김영철) 오빠에게도 선물했던 거다. 방송한 이래 최고 매출을 찍었다”라며 “1시간에 12억”이라고 대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더불어 심진화는 다음번엔 쇼핑몰에서 ‘식품’을 팔아보고 싶다고 소망하기도 했다.
그는 “방송에서 박수홍 선배가 갈비탕을 하는데 제가 깜짝으로 잠깐 들어가서 최고 매출을 찍었다”라며 “내가 너무 맛있게 먹었다. 이번에 소유진 씨 본인 홈쇼핑도 제가 사과를 먹었다. 살면서 2천 콜 넘는 거 처음 봤다”라며 자신감을 뽐냈다.
한편, 김원효와 심진화는 2011년에 결혼하여 올해 결혼 14주년을 맞이했다.
둘은 방송 프로그램이나 SNS 등을 통해 서로에 대한 서슴없는 애정 표현을 드러내 네티즌들은 “예쁜 두 분 보기 좋아요”, “멋진 부부”, “행복하세요” 등의 따뜻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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