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유튜브 활동 잠정 중단
“더 좋은 콘텐츠를 위해서”
큰 인기로 176만 명 구독자
가수 겸 배우 비가 유튜브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고 전했다.
지난 19일 비의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는 “정지훈입니다.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비는 고개를 숙이며 “여러분 죄송하다. 제가 어떤 소식을 전하기 위해서 이렇게 나왔다”고 운을 뗐다.
그는 “저희가 조금 더 여러분을 위해 더 좋은 콘텐츠를 위해서 잠시 휴식기를 가지려고 한다”라고 알렸다.
이어 “어차피 휴식기를 가지지 않아도 그동안 조회수가 별로 안 나왔다”라며 “여러분 덕분에 굉장히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래서 조금 더 멋있게, 여러분이 깜짝 놀랄만한 콘텐츠로 다시 찾아뵙기 위한 선택이니까 많은 이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곧 더 나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 2025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 곧 돌아오겠다. 꾸러기는 계속된다”고 강조했다.
비는 2020년 7월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을 개설했으며 먹방, 운동, 춤 등 다양한 콘텐츠로 24일 기준 구독자 176만 명을 모았다.
특히 한때 영상당 최고 조회수 1224만 회를 기록할 만큼 화제를 모았지만, 최근 한달 간 약 10만~68만 조회수에 그쳤다.
한편 비는 2017년 배우 김태희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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