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처 사망’ 김성수, 근황 공개
홀로 키운 딸 대학입시 성공
“성수 형이 다 키웠다” 인정
혼성그룹 ‘쿨’ 멤버 김성수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알쿨중독쇼’에는 “‘서태지와 아이들’이 탄생한 썰 처음 얘기한다? R.ef가 DJ.DOC 전신이었다고? feat.션”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김성수와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이주노, 그룹 ‘R.ef’ 출신 성대현 등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성대현은 “주노 형이 결혼하고 나서 좀 바뀌었다. 이렇게 바뀔 줄 몰랐다”며 변화된 모습에 놀라움을 표했다. 이에 김성수도 “주노 형이 술도 자제하시고”라며 공감했다.
그러자 이주노는 “나도 내가 바뀐 걸 안다. 자식이 생기면 그럴 수밖에 없다. 지금 다들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라며 두 아이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김성수에게 “성수 딸도 대학 입시 치르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를 듣던 성대현은 “진짜 성수 형이 다 키웠다. 이건 인정이다”라며 박수를 쳤다.
김성수는 자리에서 일어나 고개를 숙여 인사를 한 후 “수시 2관왕에 등극했다”고 자랑했다. 이주노는 김성수 딸에 대해 “나는 사석에서도 자주 봤는데, 딸이 엄청 착하고 예쁘고 귀엽다”고 칭찬했다.
한편 김성수는 지난 2004년 강모 씨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06년 딸을 얻었으나 2010년 이혼했다.
이후 강 씨는 2012년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주점에서 그룹 ‘룰라’ 출신 채리나 등 지인들과 술을 마시던 중 옆자리에 있던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이에 전처가 양육 중이던 딸 혜빈 양은 김성수가 키우게 됐다. 이후 김성수는 2014년 재혼했으나 이듬해 이혼 소식을 전했다.
또한 김성수는 딸 혜빈 양과 KBS 2TV ‘살림남’에 함께 출연해 싱글대디의 삶을 공유하며 많은 응원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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