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후 자숙’ 배우 진예솔
타악 연주가 권설후와 1월 결혼
논란 후 약 1년 반 만에 첫 근황
지난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배우 진예솔이 타악 연주가 권설후와 내년 결혼한다.
지난 10일 JTBC엔터뉴스에 따르면 진예솔과 권설후는 내년 1월 11일 서울에 위치한 한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랑 권설후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희과 출신의 타악 연주가이며, 유튜브 채널 ‘권설후의 꽹다방’을 운영 중이다.
앞서 진예솔은 지난해 6월 음주 후 서울 올림픽대로에서 운전하다가 가드레일을 두 차례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진예솔은 신호 대기 중 운전석에서 잠든 상태로 경찰에 적발됐으며 당시 진예솔의 음주 측정 결과 면허 취소 수준으로 확인됐다.
이후 진예솔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진심으로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 공인으로서 저의 모든 행동에 책임감을 갖고 더욱 신중히 판단했어야 했는데 잠시 안일한 판단으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큰 잘못을 했다”며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이어 “저를 응원해 주는 모든 분께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 앞으로 반성하며 자숙하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논란 후 약 1년 반 만에 첫 근황으로 결혼 소식을 알려 많은 대중들이 놀라고 있다.
한편 2009년 SBS 1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진예솔은 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 ‘비켜라 운명아’, ‘당신은 선물’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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