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사주풀이 영상 화제
가정 유지 힘들다, 겉도는 아빠 느낌
“내 눈에 100% 차는 여자가 없었다”
배우 정우성이 모델 문가비가 낳은 아들의 친부로 밝혀진 가운데, 과거 그의 사주풀이 영상이 재조명받고 있다.
지난 9월 한 무속인 유튜브 채널에는 ‘정우성 사주의 타고난 애정운’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무속인은 정우성의 이름은 모른 채 성별과 프로필상 생년월일만 듣고 사주를 보기 시작했다.
무속인은 “타고난 곳간은 어느 정도 있는데, 그 곳간을 채우기 위해 일을 바지런히 해야 하는 사람. 일복을 타고났다. 다만 부족한 게 외로운 사주“라고 풀이했다.
이어 “가정 자체를 유지하기 힘든 것으로 보인다. 가족이 있다고 해도 겉도는 아빠 느낌, 그런 식으로 인생을 살아간다. 재산은 이미 불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애정운에 대해서는 “잘나갈 땐 ‘결혼해야지’ 마음이 강하게 없었다고 나온다. 그 뒤로 이 사람이 혼인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어도 내 눈에 100% 차는 여자가 없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혼인 운이 55, 56, 57세까지 살짝 열린다. 지금 당장은 조금 힘든 거로 보인다. 2년 뒤부터 교제 시작해서 1~2년 뒤에 결혼하시면 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무속인은 “돈 욕심, 명예욕도 많고 배우자도 그에 맞게끔 고르시다 보니까 정신 차리고 보니 52세가 된 것. 지금은 외롭다는 걸 느끼는 것 같다. 나이 차가 나는 연하의 여성분과 결혼하면 좋을 것 같다”며 사주풀이를 마쳤다.
정우성이 혼외자 존재를 인정한 후 해당 영상에는 성지순례 왔다는 댓글이 많이 달리는 등 화제가 되고 있다.
앞서 정우성이 문가비가 지난 3월 출산한 아들의 친부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지난 2022년 16살 연상 정우성과 처음 만난 문가비는 2023년 6월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후 문가비는 지난 3월 아들을 출산했으며 정우성은 아들의 태명을 직접 지어준 것으로 전해졌다.
정우성 측은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서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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