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연과 결별’ 이동휘
이영지에게 SNS로 연락
“적극적으로 마음 표현해”
배우 이동휘가 공개 열애 9년 만에 정호연과 결별한 가운데, 그가 최근 출연한 예능 속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1월 22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에 출연한 이동휘는 “개인적으로 마음 속에 3명을 품고 산다. 봉준호 감독님, 최민식 선배님, 그리고 이영지“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이영지 씨를 시상식에서 본 적 있다. 그때도 제가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했다. ‘천재 소녀’, ‘영재발굴단’ 등 여러 칭찬과 격려의 이야기를 전했는데, 정말 상상도 안 될 정도로 ‘가까이 오지 마세요’라고 했다”며 아쉬움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이영지는 “계속 SNS로 ‘영지 씨 너무 멋있습니다’, ‘영지 씨 더시즌즈 나가고 싶습니다’라고 보냈는데 다 모르는 척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동휘는 “오늘은 다행히 답장을 받았다. 영지 씨한테 추석 이후로 답장이 끊겼다. 그래도 설 전에 답장을 받아서 개인적으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이동휘는 MC 이영지보다 ‘더 시즌즈’ SNS 계정 좋아요를 더 많이 누르고 댓글도 남기는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1985년생인 이동휘와 2002년생인 이영지는 유쾌한 케미를 자랑하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한편 26일 YTN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이동휘와 정호연이 최근 결별하고, 연인에서 동료로 남기로 했다.
지난 9년간 공개 열애를 하며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두 사람의 결별 소식은 팬들에게 큰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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