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니에르병’ 투병 밝힌 배우 박원숙
이경진 청력 이상 고백에 공감과 위로
“점점 나빠져 오른쪽 귀가 안 들린다”
배우 박원숙이 이경진의 청력 이상 고백에 공감하며 위로를 전한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자매들이 각자 인생의 고난을 토로하는 모습이 담긴다.
방송에서 이경진은 갑자기 생긴 청력 이상과 숨이 안 쉬어졌던 경험을 이야기하며 6개월간 병원에 다닌 사실을 밝혀 놀라움을 안긴다.
앞서 방송을 통해 메니에르병 투병 사실을 밝혔던 박원숙은 이경진의 아픔을 공감하며 위로를 전한다.
지난 2018년 방송에서 건강검진을 받던 박원숙은 “내가 메니에르가 있다. 그래서 청력이 아주 나빠졌다. 그것을 앓은 게 1983년도“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때는 오른쪽 귀가 들렸는데 점점 나빠졌다. 오른쪽 귀가 안 들린다. 나중에는 어지러워서 서 있지도 못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메니에르병은 현대 의학이 규명하지 못한 희귀병으로 난청, 현기증, 귀울림의 3대 증상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으로 알려진 질병이다.
1861년 프랑스 의사 메니에르가 발견해 이런 이름이 붙었고 균형 감각의 이상이 원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1949년생으로 75세인 박원숙은 1970년 MBC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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