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가인
‘2024 KGMA’ 베스트 어덜트 컨템포러리 수상
트로피와 꽃다발 품에 안고 행복 근황
최근 김종국과 핑크빛 무드로 화제를 모은 가수 송가인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17일 송가인은 자신의 SNS에 “2024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16, 17일 이틀간 일간스포츠가 새롭게 선보이는 대중음악 시상식 ‘2024 KGMA’에 참석한 송가인의 근황이 담겼다.
사진 속 송가인은 트로피와 꽃다발을 품에 안고 행복한 미소를 띄고 있는 모습. 깔끔한 화이트 슈트만큼 시선을 사로 잡는 남다른 크기의 꽃다발이 놀라움을 자아낸다.
송가인은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에서 베스트 어덜트 컨템포러리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수상 후 “송가인이어라”라며 말문을 그는 “K팝 아티스트분들과 함께 하게 돼 영광이다. K-트롯도 알리는 가수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혀 뜨거운 환호성을 자아냈다.
함께 공개한 다른 사진에서는 무대 의상인 푸른 한복을 입고 다채로운 포즈를 취했다. 송가인은 해당 의상을 입고 ‘엄마아리랑’ 무대에 올라 쭉쭉 뻗는 고음을 뽐내며 국악의 매력을 물씬 느끼게 했다.
게시물을 접한 팬들은 “여신중 여신”, “가수님 수상 축하드려요”, “송가인님 최고에요. 2024년도 가수님의 해 맞아요 진심으로 축하해요”, “축하드립니다. 4층에서 열응 했습니다”, “우리들의 자랑 사랑해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12년 싱글 앨범 ‘산바람아 강바람아, 사랑가’로 데뷔한 송가인은 2019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해 진(眞)에 등극하며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 송가인은 컴백을 목표로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송가인은 최근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과거부터 김종국을 이상형으로 꼽아왔다고 전해 화제를 모았다.
방송에서 MC 서장훈이 송가인에게 “전 재산 잃고 근육 빠진 김종국 대 김희철, 허경환, 이동건 중 한명과 결혼할 수 있다면 누구를 택하겠느냐”고 질문하자, 송가인은 “그래도 김종국을 선택하겠다. 돈은 제가 벌면 되고 운동은 다시 하면 된다”며 김종국을 향한 일편단심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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