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 박나래 술버릇 폭로
“술취해 웃통을 올렸다”
이단옆차기로 차에 밀어 넣어
배우 이시언이 개그우먼 박나래의 충격적인 술버릇을 폭로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이시언 “오빠가 이래서 우리가 손절설이 돌잖아…!!” 손절설 해명, 결혼 조언 그리고 기안84’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이시언이 게스트로 출연해 박나래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친분을 쌓은 박나래와 이시언은 추억을 회상하며 과거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박나래는 이시언에게 “오빠가 나 술 취해서 이단옆차기로 차에 밀어 넣었다. 강남 지하 술집 기억 안 나냐”고 물었다.
이에 이시언은 “나래랑 저랑 쌈디랑 기안이랑 술을 먹고 기안이가 먼저 갔다. 나래가 술에 취해 비틀비틀하니까 가야겠다 싶었다. ‘쌈디야 가자’ 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나래가 몸을 못 가누더라. ‘기석아(쌈디). 나래 좀 업어라’ 했는데 못 업는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박나래는 “(쌈디가) 그전까지는 ‘제가 케어합니다’ 하더니 한번 등에 대보더니 못 업는다더라”고 거들어 웃음을 안겼다.
이시언은 “내가 업고 올라가서 너를 차에 넣고 매니저한테 전화해서 매니저가 오고 있는데 갑자기 차에서 내려서 ‘너네 어디가’ 하더니 갑자기 ‘너네 다 X졌어’하더니 웃통을 올렸다. 배가 이만큼 나왔는데 내가 그때 많은 생각이 들었다”고 폭로했다.
이를 듣던 박나래는 “배꼽까지 나왔다. 말릴 틈이 없으니까 순간적으로 이 오빠가 이단옆차기를 해서 차에 밀어 넣은 거다”라고 상황을 전했고, 이시언은 “진짜 어쩔 수가 없었다. 왜냐면 내가 계속 손으로 잡고 말리려고 했으면 벗었을 것”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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