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선
주량 4병 고백
매니저도 절레절레
배우 김희선이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과거 한 방송에서 김희선은 자신이 ‘원조 걸크러시’라고 밝혔다.
그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주량이 4병이라고 밝히며 솔직한 매력을 드러냈다.
김희선은 “인터뷰를 하면 매니저들이 고개를 절레절레했다. 그것만 하지 말라고 한다”라며 “이제는 저를 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때 술 얘기를 한 것도 술을 좋아하는데 시청자가 안 좋아한다고 해도 평생 혼자 혼술할 순 없지 않나. 감추고 살 순 없다”라며 “방송에서 술 안 한다고 한 사람들 다 노래방에 있더라. ‘일러 말어? 기자한테 확 불어?’ 이랬다”라고 덧붙였다.
또 “솔직하지 못했다면 오래 활동 못 했을 것”이라고 자신이 오래갈 수 있었던 비결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김희선은 1993년 드라마 ‘공룡선생’을 통해 배우로 첫 데뷔 했다. 이후 드라마 ‘춘향전’ ‘머나먼 나라’, ‘웨딩드레스’, ‘남자 셋 여자 셋’, ‘해바라기’, ‘토마토’, ‘참 좋은 시절’, ‘앨리스’ 등 수많은 작품에서 활약하며 얼굴을 알렸다.
김희선은 최근 드라마 ‘우리, 집’에 출연하기도 했다. ‘우리, 집’은 자타 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가정 심리 상담의인 주인공이 정체 모를 협박범에게 자신의 커리어와 가정을 위협받게 되면서 추리소설 작가인 시어머니와 공조해 가족을 지키려는 코믹스릴러 작품이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