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김다예 딸 전복이 출산 과정 공개
박수홍, 아내 김다예 걱정에 둘째 포기
“지혈이 잘 안되어서 2시간 넘게 걸려”
방송인 박수홍이 아내 김다예를 걱정하며 둘째 포기를 선언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박수홍과 김다예의 딸 전복이의 출산 과정이 공개됐다.
박수홍은 출산을 마친 김다예를 기다리며 “내가 옆에 있어줘야 하는데“라며 걱정했다.
또한 박수홍은 “태어나서 그런 감정은 처음이었다. 정말 놀랐다”라며 “보통 1시간이면 수술 끝나고 나오는데 2시간 넘게 걸렸다. 지혈이 잘 안되어서 그랬다고 하더라”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엄마가 고생한 걸 보고 나니까 엄마하고 나하고 다시는 둘째 안 낳는다고 했다. 엄마들의 위대함을 봤다”고 털어놨다.
지혈을 마치고 나온 김다예는 전복이를 품에 안고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박수홍은 이를 지켜보며 “두 사람 너무 고생했다. 사랑한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박수홍은 현재 김다예 건강 상태에 대해 “씩씩하다. 지금 정말 좋아졌는데, 사실 살이 너무 많이 빠졌다. 모유 수유를 하자마자 갑자기 2주 만에 15㎏이 빠지더라”고 전했다.
아빠가 된 박수홍은 “하나 하나 신기하고, 한 순간 순간이 소중하다. 정말 건강하게 태어나준 전복이에게 감사하고, 기도해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김다예와 박수홍은 23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지난 2021년 결혼했다. 김다예는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에 성공해 지난달 14일 딸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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