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V.O.S, 레이벡스와 계약 종료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최근까지도 활발한 활동 펼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성주가 소속사 뭉친프로젝트(MCP)와 결별 후 FA(자유 계약) 시장에 나온 가운데, 같은 날 보컬 그룹 V.O.S(브이오에스) 또한 소속사 레이벡스와 동행을 마무리했다.
여러 보도에 따르면 6일 엔터테인먼트사 레이벡스(ravex)는 “V.O.S와 논의 끝에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여 10월 1일부로 계약을 종료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당사와 동행해준 V.O.S 최현준, 김경록, 박지헌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도 왕성한 행보를 이어갈 V.O.S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보컬 그룹 V.O.S는 지난 2004년 정규 1집 ‘The Real (더 리얼)’로 데뷔해 ‘눈을 보고 말해요’, ‘Beautiful Life (뷰티풀 라이프)’, ‘울어’, ‘매일매일’, ‘큰일이다’, ‘부디’, ‘다시 만날까 봐’ 등 여러 히트곡을 발매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V.O.S는 아름다운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 호소력 등 뛰어난 실력으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2009년 5월 앨범을 낸 뒤 완전체 활동이 중단됐다.
이후 2016년 1월, 6년 8개월 만에 완전체 앨범을 내고 활동을 이어갔다.
또한 올해는 데뷔 20주년을 맞아 신곡 ‘아무 말 없이 헤어지자’를 발매하고, 이달 여수·수원·경산·서울, 12월 김해·천안·전주·대구·대전·청주·춘천·부산 등 12개 지역 총 18회에 달하는 2024 V.O.S 20주년 전국투어 콘서트 ‘우리의 스무살’을 개최하며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한편 레이벡스 엔터테인먼트는 보컬 그룹 잠골버스, 장덕철과 가수 탑현, 주호, 닐로, 반하나, 정효빈, 차가을, 임세준, 박종민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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