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라이딩 투어
지인들도 마주쳐
헬멧 오픈하고 자유 만끽
방송인 노홍철이 제주도에서 고가의 바이크 라이딩 투어를 다녔다. 31일, 채널 ‘노홍철’에서는 “억 소리나는 신상 바이크 타고 제주 투어 떠난 노홍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 속 노홍철은 라이딩 투어를 위해 제주도로 떠났다.
노홍철은 “이번에 떠난 투어는 바이크를 구입한 지 몇 개월 이하 거나 할리데이비슨 CVO를 산 사람만 신청할 수 있다. 오토바이는 큰 트럭으로 옮겨 45만 원에서 75만 원 정도 든다. 픽업트럭에서 하하 차도 우연히 봤다”라고 말했다.
이어 노홍철은 “참가자들 중 익숙한 사람을 봤다. 지훈이(비) 아버지였다”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두 사람은 바이크로 인연을 시작해 친분을 이어가고 있다. 또, 노홍철은 “주지훈, 박성웅 배우도 봤다. 개인적으로 타고 오셨더라”라고 하며 반가움을 전했다.
노홍철은 해안도로를 비롯해 제주도 길을 자유롭게 달렸다. 노홍철은 “헬멧을 오픈하고 달리면 서울은 조금만 달려도 매연 때문에 까매진다. 제주도는 3시간을 달렸는데 까맣지가 않다”라며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다음날에도 노홍철은 날씨가 흐림에도 불구하고 라이딩을 즐겼다. 그러나 빗방울이 거세지자 바이크를 내려놓고 하하 차를 타고 이동했다. 하하는 “얼마든지 타라”면서 선뜻 차를 빌려줘 둘의 돈독한 우정이 돋보였다.
한편, 노홍철은 2004년 ‘Dr. 노 KIN 길거리’로 데뷔했다. 이후 ‘무한도전’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그는 과거, 여행사·쇼핑몰·빵집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했다. 현재는 은행 VIP일 정도로 알짜 부자로도 유명하다. 특히, 부동산 투자에서 성공을 거뒀는데, 그가 지난 2018년 122억 원에 매입한 빌딩은 현재 200억 원 이상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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