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인수
공군 군악대 MC병 입대
조인성, 이도현 직속 후배
배우 유인수가 조인성의 직속 후배가 된다.
25일 유인수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유인수가 확고한 본인의 소신을 가지고 군대를 더 연기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군 군악대 시험에 자원 후 지난 8월 면접과 체력검정을 통해 공군 군악대 MC병으로 당당히 합격했다”라고 전했다.
유인수가 입대 예정인 공군 군악대 MC병으로는 배우 조인성이 복무를 마친 바 있다. 또 현재 배우 이도현이 복무 중이다.
유인수는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를 통해 “훌륭하신 선배님들의 업적을 따라갈 수 있어 영광스럽다. 선배님들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유인수는 2017년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으로 데뷔했다.
이후 유인수는 ‘지금 우리 학교는’, ‘환혼’, ‘나쁜엄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이재, 곧 죽습니다’, ‘야한(夜限) 사진관’ 등과 영화 ‘제비’, ‘사채소년’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했다.
특히 지난해 유인수는 5편과 영화 2편에 출연하며 쉴 틈 없는 열일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바 있다.
유인수는 최근 연극 ‘아일랜드’에 출연했다.
‘아일랜드’는 1970년대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극단적 인종차별정책 아파르트헤이트로 로빈 섬 교도소에 수감된 존과 윈스톤의 피와 땀, 눈물을 담은 연극이다.
유인수는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해 ‘아일랜드’ 수익금의 전액인 2,500만 원을 ‘한국해비타트’에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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