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희, 최민환 성매매 녹취록 폭로
최민환→성매매 혐의로 고발당해
입건 전 조사에 착수한 상태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최민환에 대한 성매매 업소 녹취록을 폭로한 가운데 한 누리꾼이 최민환을 성매매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2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누리꾼 A씨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최민환과 알선자 B씨를 성매매특별법 위반 혐의로 수사해 달라고 경찰에 의뢰했다”라고 밝혔다.
A씨는 “주선 행위를 한 알선자 B씨는 최민환이 실제로는 성매매로 나아가려는 의사가 없었다 하더라(도) 위 법에서 정한 ‘성매매알선죄’가 성립하는 만큼 처벌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제19조(벌칙) 제1항을 언급했다.
현재 최민환의 성매매 업소 출입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입건 전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앞서 지난 24일 율희는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최민환의 ‘유흥업소’ 출입과 관련해 녹취록을 폭로했다.
이날 율희는 “이혼 1년 전쯤 이혼을 결심하게 된 ‘충격적인 사건’이 있었고, 이를 기점으로 결혼 생활이 180도 달라졌다”라고 털어놨다.
영상 말미에는 최민환과 최민환이 ‘형’이라고 부르는 지인에게 전화해 여성 접대부를 요청하는 녹음 파일이 공개됐다.
한편 최민환의 소속사 FNC 측은 “부부 문제와 관련된 개인 사생활에 대해 당사가 상세히 파악하긴 어렵지만, 최민환은 많은 대중과 시청자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아이들과 함께 출연하고 있는 방송을 비롯한 모든 미디어 활동을 중단한다. 많은 분께 불편함을 드리고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엑스포츠뉴스에 따르면 최민환은 방송 외 본업인 가수 활동을 이어간다.
보도에 따르면 최민환이 속한 FT아일랜드는 오는 11월 17일 KBS부산홀에서 개최되는 ‘LIVE ON 부산 FT아일랜드(FTISLAND) X 터치드(TOUCHED)’ 옴니버스 공연 일정을 정상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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