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크룩 입고 시원시원하게 라이딩
벌써 남의 오토바이 탐내
자전거 도로 위법 논란
배우 이시영(42)이 고가의 바이크를 타고 쾌속 질주를 즐겼다.
22일, 이시영은 개인 계정에 “왜 벌써 남의 오토바이가 좋아 보이는가. 그리고 당연하지만 도로에는 차가 너무 많다. 그리고 할리 타는 시간이 너무너무 좋다. 할리에는 또 왜 이렇게 이쁜 옷이 많은 거야. 조금만 사자 겨울 옷으로”라는 글과 함께 사진 및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및 영상 속 이시영은 거대한 바이크를 타고 시원시원하게 라이딩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검은색 가죽 재킷으로 바이크룩을 갖춰 입은 이시영은 마치 프로 라이딩 선수처럼 느껴졌다. 헬멧을 착용하고 도심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이시영의 모습은 낭만적인 삶을 누리고 있는 듯 보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내 워너비다 너무 멋있다”, “운전 항상 조심하세요”, “진짜 못 하는 게 없네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그중 소유진도 “울 시영이 하고 싶은 거 다 해”라는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이시영은 자전거 도로 위에서 바이크를 탑승하고 있는 사진을 촬영해 위법 논란에 휩싸였다. 자전거 도로 위에서의 오토바이 운행은 위법으로 이를 위반할 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벌금 및 과태료 200만 원이 부과된다. 이시영이 인도에 있던 자신의 바이크를 도로로 끌고 나가기 위해 자전거 도로를 사용했다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결과적으로 오토바이를 비롯해 전동 킥보드도 자전거 전용도로를 통행해서는 안 된다.
한편, 이시영은 지난 2008년 드라마 ‘도시괴담 데자뷰 시즌3’으로 데뷔한 후 ‘위험한 상견례’, ‘남자사용설명서’, ‘스위트홈’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이시영은 지난 2017년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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