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한 배우 서예지, 근황 공개
전 연인 배우 김정현 가스라이팅 논란 등으로 활동 중지
2년 만에 공식 석상…작품 복귀 가능할지도 관심 쏠려
복귀한 배우 서예지의 근황이 공개되었다.
서예지는 11일 오후 서울 명동 닉앤니콜 플래그십스토어에서 열린 ‘그랜드 오픈’ 기념 포토행사에 참석했던 사진을 개인 계정에 재개했다.
서예지는 지난 2021년 4월 전 연인인 배우 김정현에 대한 가스라이팅 논란과 학력 위조, 학교 폭력 의혹 등의 구설에 올라 사실상 활동을 중단했던 상황이었다. 당시 소속사였던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학교 폭력 관련 의혹에 대해서는 일절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린다”라며 의혹을 부인했다.
서예지는 이 같은 논란으로 연예계 생활에 타격을 입고 약 1년 간 활동을 멈췄다. 이후 2022년 1년 만에 tvN 드라마 ‘이브’로 안방극장에 복귀했으나 대중의 시선은 싸늘했다. 지난해 11월 서예지는 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그러다 서예지는 개인 계정을 개설해 활동을 재개하더니 지난 6월엔 써브라임과 전속계약을 맺어 활동을 예고했다. 전속계약 체결 당시 써브라임은 “연기에 대한 열정과 팔색조 매력을 지닌 서예지와 함께 새로운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파트너가 되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노력을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서예지는 써브라임에서 배우 송강호, 고소영, 기은세, 윤정희, 티파니 영, 하니(안희연), 김윤지, 혜리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서예지가 2년 만에 공식 석상에 오르면서 다시 작품에도 복귀할 수 있을지 많은 이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서예지는 지난 2013년 tvN ‘감자별 2013QR3’로 데뷔했다. 이어 영화 ‘양자물리학’, ‘암전’, ‘기억을 만나다’, ‘다른 길이 있다’, 드라마 ‘무법 변호사’, ‘구해줘’ 등에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쌓았다.
이후 2020년 김수현의 전역 후 복귀작이었던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고문영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나 앞서 언급한 논란으로 인해 활동을 중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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