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갈취 논란’ 쯔양
방송 중단 3개월 만에 복귀
“덕분에 지옥 견뎌내”
전 남자친구의 폭행 및 착취 등을 폭로한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이 활동 중단 3개월 만에 복귀했다.
지난 8일 쯔양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소소한 라면 먹방’이라는 제목으로 1시간 23분가량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쯔양은 밝은 모습으로 등장해 “5년 동안 방송했는데, 3개월 만에 다 까먹은 것 같다”라며 “오랜만에 촬영하니 어색하고 옛날에 먹방을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다”라고 쑥스러워하며 웃었다.
쯔양은 “제가 오랜만에 먹방 촬영 왔는데 원래 그때 라면 먹방 하기로 하지 않았나”라며 먹방을 시작했다. 당시 쯔양은 라면 여섯 봉지와 다양한 종류의 과자를 먹었다.
쯔양은 “감사하다고 인사를 먼저 드리고 싶었다, 제가 쉬면서 댓글도 많이 봤고 주변에서 얘기를 많이 듣고 응원해 주시는 말씀도 많이 들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한 분 한 분 감사하다고 말씀드릴 정도로 너무 큰 힘이 됐고 이렇게 과분하게 제가 뭐라고 그런 생각을 많이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쯔양은 “오랜만에 소통하고 싶어서 라이브로 켜게 됐는데 살은 좀 빠졌다가 요새 다시 돌아왔다, 44㎏까지 빠졌었는데 그런 몸무게는 처음이었다. 지금은 다시 47㎏ 정도로 돌아갔다. 지금은 건강하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해명 방송에서 거짓 없이 해명했음에도 루머들이 많이 돌고 있더라. 말도 안 되는 얘기가 나오고 있더라. 그렇게 하시는 분들에겐 맞서 싸우겠다“라고 강조했다.
쯔양은 “봐주셔서 감사하다. 이런 지옥을 견딜 수 있었던 건 모두 봐주신 분들 덕분이다”라며 방송을 종료했다.
한편 쯔양은 지난 7월 유튜브를 통해 자신의 전 연인이자 소속사 대표였던 A씨에게 폭행·협박·갈취를 당해왔다고 폭로한 바 있다.
쯔양은 A씨에 대해 정산금청구, 전속계약해지, 상표출원이의 등 소송과 상습폭행, 상습협박, 상습상해, 공갈, 강요, 성폭력처벌법위반 등의 혐의로 형사 고소를 진행했으나, A씨가 사건 진행 중 사망하며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다.
댓글4
화이팅
이정재
응원합니다
벤틀리
힘 내시구 앞으로 항상 웃을일만 있길 바랍니다
쯔양 응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