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소송 중인 박지윤
1년 만에 결국 폭발해
“비열하고 치가 떨려”
1년여간 이혼 소송 중인 방송인 박지윤이 전남편 최동석이 제기한 ‘상간자 소송’에 대해 “비열하고 치가 떨린다”라고 분노했다.
지난 3일 박지윤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 아이들 때문에 아무리 억울해도 대응 한 번 하지 못했다”라며 입을 열었다.
그는 “이제는 말해야 할 것 같다. 저는 결혼 생활 중 일절 불륜이나 부도덕한 일을 한 적이 없다. 그 친구와 이성 관계가 성립될 수 없다는 건 최동석 본인도 잘 알고 있다. 그럼에도 언론에 이를 자극적으로 유포하는 건 정말 비열하고 치가 떨린다는 말로밖에 표현할 수 없다”라고 설명했다.
박지윤은 “상대방이 SNS에 올리는 주어 없는 글로 인해 난 어느 순간 불륜을 저지르고 혼인 기간 중 외도를 한 사람처럼 돼 버렸다. 이 와중에 상대방은 ‘난 너라고 한 적 없다. 명언을 올린 건데 무슨 상관이냐’라고 하더라”라고 호소했다.
이어 “제가 그 가짜뉴스에 대해서 고소하고 홀로 싸우면서도 한 번도 제 입으로 불륜을 한 적이 없다고 이야기하지 않았던 건 저희 이혼에 대한 기사가 단 하루라도 안 나서 아이들이 더 이상 상처 받는 일이 없길 바라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진흙탕 싸움을 원한 적이 한 번도 없고 흠집 내기 소송이나 언론플레이를 한 적도 없다. 부도덕한 엄마는 되고 싶지 않고 스스로 떳떳하기 때문”이라며 “아이들조차도 ‘엄마도 화 나지 않느냐’, ‘엄마는 왜 해명을 안 하느냐’고 하더라”라고 강조했다.
한편 박지윤과 최동석은 지난해 10월 결혼 14년 만에 파경 소식을 전했다.
현재 두 사람은 이혼 소송 중인 가운데 박지윤과 최동석은 서로 상간 소송을 제기해 화제가 됐다.
박지윤과 최동석은 상간 소송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해명했다.
댓글1
애들까지 끌어들어진 마라
애들이 뭘안다고 엄마편만 들지? 박지윤이 아이들 부양하는 입장에서 아이들은 엄마의 상황을 더 가까이 지켜보니까 엄마가 안타까워 보일수는 있지만 최동석과 아이들이 멀어지게 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아이들 조차 엄마도 해명하라 ... 이런말을 했다는 자체가 문제가 있어보인다..너무 본인입장만을 판단력이 흐린 아이들에게 말한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