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
명품 원피스 입고 전시회 나들이
과거 남편 사기 혐의 불구속 기소로 활동 중단
그룹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가 여전한 미모를 자랑했다.
지난 29일 성유리는 자신의 SNS에 별다른 멘트없이 최근 근황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전시회 나들이에 나선 성유리가 작품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성유리는 흰색 반팔 셔츠에 명품 P사 블랙 원피스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깔끔하게 하나로 묶은 머리와 검정 넥타이로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드러냈다.
특히 성유리는 ‘원조 요정’ 다운 여전히 완벽한 미모를 자랑해 팬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한편, 1981년생 성유리는 1998년 핑클 1집 앨범 ‘Blue Rain’으로 데뷔해 ‘내 남자 친구에게’,‘영원한 사랑’등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인형같은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02년 연기자로 전향해 드라마 ‘천년지애'(2003) ‘쾌도 홍길동'(2008) ‘신들의 만찬'(2012), 영화 ‘차형사'(2012)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2015) ‘몬스터'(2016)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2017년에는 프로골퍼 출신 코치 안성현과 결혼해 2022년 1월 쌍둥이 딸을 품에 안았다.
출산 6개월 만에 KBS 2TV 예능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MC로 복귀한 성유리는 남편 안성현의 사기 혐의 불구속 기소로 활동을 중단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앞서 2022년 10월 안성현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실소유주 의혹을 받는 강종현이 타고 다니는 외제차 소유자로 알려지며 논란의 중심에 섰으며, 빗썸 상장 담당 직원과 공모해 암호화폐를 상장시켜주겠다며 업체로부터 수십억원의 금품을 챙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강종현이 실질적인 대주주로 지배하는 버킷스튜디오가 성유리가 대표로 있는 화장품 회사에 30억원을 투자한 사실이 드러나며 성유리도 비난을 피하지 못했다.
당시 성유리는 문제를 인지한 후 투자금을 바로 반환했다며 “우리 가정이 겪고 있는 억울하고 힘든 일들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길 간절히 기도한다”며 억울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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