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4일 앞두고 파혼
모델 겸 방송인 켈리 벤시몬
두 달만에 데이트 소식 전해
결혼식을 4일 앞두고 파혼 소식을 전했던 미국 모델 겸 방송인 켈리 벤시몬(Kelly Bensimon)이 데이트 소식을 전했다.
지난 11일 미국 연예 매채 페이지식스(pagesix)에 따르면 켈리 벤시몬은 파혼 후 연애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켈리 벤시몬은 매체를 통해 “나는 연애 중이 아니다”라고 말했으나, “나는 새로운 가능성으로 나아갈 수 있어 기쁘다”라며 “데이트하는 것이 즐겁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저는 즐기고 있다. 사냥을 하는 것이 아니다. 다음 장을 기다릴 수 없다. 저는 헌신적인 관계에 있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6월 켈리 벤시몬은 금융인 스콧 리트너와 결혼 4일 전에 파혼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당시 켈리 벤시몬은 “저는 제 딸이 우선순위이고 이 결혼식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라며 “늦은 나이에 결혼을 하는 데 이런 일이 일어날 줄은 상상도 못 했다”라고전했다.
그녀의 말에 따르면, 예비 신랑은 혼전계약서에 서명하는 것을 거부했다고 한다.
지난해 7월 약혼한 두 사람은 보스턴에 위치한 스콧 리트너의 어머니 집 뒷마당에서 결혼할 예정이었다.
한편 켈리 벤시몬은 지난 1997년 사진 작가 질 벤시몬과 결혼해 슬하 두 자녀를 두었다. 이후 결혼 10년만인 2007년 이혼했다.
켈리 벤시몬은 넷플릭스 시리즈 ‘베벌리힐스의 진짜 주부들’의 고정 멤버로 활약해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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