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핵폭탄급 ‘중대 발표’ 예고
“아내 분이 임신하신 거 아니냐” 온갖 추측 난무
12일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서 공개
‘결혼 4년 차’를 맞은 전 프로 야구선수 양준혁이 핵폭탄급 중대발표를 예고했다.
오늘(12일) 공개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베일에 싸인 ‘중대 발표’로 출연 전부터 화제를 모은 새로운 운명부부 양준혁, 박현선 부부의 일상이 공개된다.
이날 양준혁 부부는 예고만으로 각종 추측과 파장을 일으킨 역대급 ‘중대 발표’의 정체를 공개할 예정으로 기대감을 자아낸다.
‘연 매출 30억’ 방어 양식장 사업가로도 활약 중인 양준혁의 ‘핵폭탄급 소식’에 MC들은 “방어 해외 수출하냐”는 추측에 이어 “야구계 큰 직책을 맡게 된 거 아니냐”등의 각종 의혹을 제기했다.
급기야 “아내 분이 임신하신 거 아니냐”며 ’56세 양준혁 주니어’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역대급 소식으로 “당시 눈물을 흘렸다”는 양준혁의 말에 MC들은 “나 같아도 울었을 것”이라고 폭풍 축하를 전해 궁금증을 더했다.
앞서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2세 준비’ 소식을 전했던 양준혁은 팬들의 오랜 염원에 화답하듯 “만약 아들을 낳으면 야구 선수를 시킬 것이다”라고 ‘양신 2세’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양준혁은 최근 MBN ‘한번 더 체크타임’에 출연해 “제가 결혼하고 나서 살이 많이 쪄서 고민이다. 선수시절보다 20kg나 더 쪄서 현재 120kg이 됐다. 나이 들수록 살 빼는 게 힘들고 몸이 망가지는 게 느껴진다”며 “50대 중반인데 2세 계획을 하고 있다. 아이를 낳으려면 살을 좀 빼는 게 좋을 거 같기도 하다. 애가 생기면 아이와 제 나이 차가 많이 나니까 건강해야겠다 싶어서 살을 빼야 할 것 같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양준혁은 2020년 3월 재즈 가수 박현선과 결혼했으며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19살이다.
팬과 선수로 처음 만나 인연을 쌓은 두 사람은 SNS로만 계속 대화를 이어가다 2010년 양준혁이 은퇴식에 아내를 초대하며 마음을 표현했고, 당시 아내는 나이 차이로 양준혁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가까운 지인으로 10년 이상을 지내온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호감이 쌓여 결혼을 결정했다.
1993년 삼성 라이온즈에서 데뷔한 양준혁은 해태 타이거즈와 LG 트윈스를 거쳐 다시 고향팀 삼성 라이온즈로 돌아와 2010년 은퇴했다.
모두를 놀라게 한 양준혁의 ‘핵폭탄급 중대 발표’는 12일 밤 10시 10분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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