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째 공개 열애’ 김준호♥김지민
“결혼 날짜도 안 잡았는데 다들 결혼 축하해줘”
“이대로 등 떠밀려 결혼할 것 같다” 고민 토로
개그맨 김준호와 공개 열애 중인 김지민이 ‘결혼’에 대한 깊은 고민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8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잠시 자리를 비운 MC 이윤지를 대신해 개그우먼 김지민이 스페셜 MC로 출격해 속깊은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김지민은 “현재 공개 연애 중인 김준호와 아직 결혼 날짜를 잡지도 않았는데 다들 결혼을 축하해준다, 이러다 등 떠밀려 결혼할 것 같다”라며 토로한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결혼은 온전히 내가 결정해야만 후회하지 않는다”고 조언하며 김지민의 고민을 완벽히 해결했다는 후문이다.
앞서 김지민은 2022년 4월 개그맨 김준호와 열애설을 인정하고 2년 넘게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당시 소속사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 측은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이자, 같은 소속사 식구인 김준호, 김지민이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두 사람의 열애를 즉각 인정했다.
이후 두 사람은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끊임없이 드러내며 서슴없이 결혼에 대해 언급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돌싱포맨’에 출연한 김준호는 구준엽이 아내 서희원에게 전화로 프러포즈를 했다는 사실을 듣고, 휴대전화를 들고 “지민아 결혼하자”라고 공개 프러포즈를 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는 사실 김지민에 전화 하는 척 흉내를 낸 것이었지만 이날 김준호는 “뭐만 해도 그녀가 생각난다”며 김지민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지민 역시 지난달 13일 KBS 2TV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이선희의 ‘그중에 그대를 만나’ 무대를 꾸미던 중 “별처럼 수많은 사람들 그중에 준호를 만나”라는 깜짝 개사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관해 김지민은 “항상 이벤트도 많이 해주고 받기만 한 것 같아서 이번 기회에 선물을 주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특히 김준호는 5월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늦어도 내년 안에는 결혼해야 하지 않나, 지민이와 이야기하고 있다”고 직접적으로 결혼 계획을 밝힌 바 있어 이들의 실제 결혼 여부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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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호야 빨리 날잡아라 모자라는듯이 시작해서 완성하는것이 결혼이야 남자가 미직지근할래 에구 답답해서 독수리타로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