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출신 김재중
인터뷰서 박유천 언급해 눈길
“아픈 손가락이긴 하다”
그룹 동방신기 출신 김재중이 인터뷰서 멤버였던 박유천을 언급했다.
지난 25일 김재중은 서울 마포구의 인코드 사옥에서 데뷔 20주년 정규 앨범 ‘FLOWER GARDEN’ 발매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김재중은 동방신기 멤버들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김재중은 “그룹 활동보다 솔로 개개인으로 살아온 시간이 훨씬 길다”라며 “멤버들이 잘살고 있어 뿌듯하다. 한 명 제외하고는”이라고 전했다.
이어 “창민이는 가정을 꾸렸고 그 안에서 행복을 찾아가는 모습이 보기 좋더라. 다른 친구들도 자신들의 행복을 잘 찾아가고 자기 가치를 잘 만들어가고 있구나 싶다. 다들 너무 잘살고 있는 것 같다. 저도 보면서 뒤처지지 말고 열심히 노력하며 살아야겠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재중은 박유천에 대해 “저도 얼마나 한숨을 많이 쉬었겠나. 유천이 입장에서는 반대로 열심히 살아야.. 아픈 손가락이긴 하다“라며 ” 연락해 본 적은 없다. 전 그 친구가 어느 나라 어디에 있는지 모른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과거로 돌아가는 가정하는 걸 좋아하진 않지만, 유일하게 한순간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그런 상황이 일어나기 전일 거다”라며 “팀이 깨진 건 어쩔 수 없지만, 다들 잘사는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 안타깝다”라고 말했다.
이후 ‘데뷔 후 20년 중 가장 위기였던 순간’을 묻는 질문에 김재중은 “위기는 너무 많았다. 생각만 해도 식은땀이 날 것 같다. 사실 전 늘 위기였다. 늘 완벽한 안전지대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다”라고 밝혔다.
김재중은 26일 데뷔 20주년 기념 네 번째 정규앨범 ‘플라워 가든(FLOWER GARDEN)’을 발매한다.
한편 박유천은 지난 2019년 ‘하트시그널3’ 출연자 서민재와 마약 투약한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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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어제기사인데 아무 도 틀렸다고 안해줘서 모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