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대사관’ 단독주택
72억 전액 현금 매입한 손연재
남편과 공동명의
전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남편과 공동명의로 서울 이태원동에 위치한 72억 원 단독주택을 전액 현금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2일 ‘매일경제’ 단독 보도에 의하면 손연재는 지난해 11월 서울 이태원동에 위치한 단독주택을 매매가 72억 원(평당가격 5,266만 원)에 매입했다.
부동산 등기부에 지난 4월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쳤으며, 은행에서 대출을 받지 않고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주택은 경리단길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대사관으로 사용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대사관이 몰려있어 치안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사생활 보호에 용이한 것으로 유명하다.
한편 손연재는 전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다. 손연재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리듬 체조 사상 최초로 개인 종합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2016 리우올림픽에서 아시아 최초 4위를 기록했다.
손연재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이후 2017년 2월 공식 은퇴 선언을 했다.
손연재는 은퇴 후 리듬체조 유망주를 양성 전문가로 변신해 리듬체조 스튜디오를 운영 중이다.
손연재는 지난 2022년 9월 9살 연상의 금융인과 결혼해 지난해 2월 아들을 출산했다.
손연재는 출산 후 1억 원을 기부하며 “출산 경험을 통해 산부인과에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는 걸 느끼고 기부를 결심했다”라고 전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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