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도, 5년 함께했는데… 결국 안타까운 이별 소식

전미도, 5년 동행 마침표
비스터스엔터와 전속계약 만료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준 팬분들께 진심 어린 감사”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로 얼굴을 알린 배우 전미도가 5년간 함께한 소속사와 이별했다.

오늘(19일)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오는 6월 19일을 끝으로, 배우 전미도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됨을 알려드립니다”라고 밝혔다.

비스터스 측은 “전미도 배우와 2019년에 인연을 맺은 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만 5년간 파트너로서 함께 길을 걸어왔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첫 시작을 함께 한 대표 아티스트로서 ‘슬기로운 의사생활’, ‘서른아홉’, ‘스위니토드’, ‘커넥션’ 등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당사와 함께 성장한 배우 전미도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표한다”며 덧붙였다.

이어 “함께 걸어온 모든 발자국에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준 팬분들께도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전미도의 활동에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 준 팬들에게도 감사함을 전했다.

끝으로 “공식적인 업무는 끝이 났지만,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도 배우 전미도가 걸어갈 길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 “또한, 사람 전미도의 앞날도 행복하길 기원합니다”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한편 2006년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로 데뷔한 전미도는 지난 2020년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주연으로 발탁돼 본격적인 매체 활동을 시작하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전미도 현재 방영 중인 SBS ‘커넥션’에서 안현경제일보 기자 오윤진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