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세 송은이, ’70세 돌싱남’ 상관 없다… 팬들 깜짝

송은이, 결혼에 대해 이야기 나눠
“돌싱 그런 건 중요하지 않다”
상대방 나이 차이에 쿨한 생각 전해

개그우먼 송은이가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해 화제가 됐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서 “현폼 최강 축가 가수 조혜련이랑 한 차로 가”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송은이는 게스트로 출연한 조혜련과 사랑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조혜련은 “테니스 치는 곳에 괜찮은 남자 없냐”고 물었고, 송은이는 “많다. 근데 다 결혼했더라”라고 답했다.

이어 “돌싱도 만날 수 있냐”는 조혜련 질문에 송은이는 “사실 그런 건 중요하지 않다. 나는 비혼인 적도 없었고 진짜 어느 날 갑자기 눈앞에 떨어졌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조혜련은 51살인 송은이에게 “나이가 너무 많으면 그렇지?”라며 나이 차이와 관련된 생각을 묻기도 했다.

이에 송은이는 “적은 거 보다는 많은 게 낫다”라며 “70살이라도 정서적으로 교감할 수 있으면 좋은 거 아니야?”라고 생각을 전했다.

또한 “육체적인 건 바라지 않는 거 같다”고 강조한 송은이에 조혜련은 “육체적인 건 또 지금 잘 안될 거야”라고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