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전여친과의 DVD방 일화 공개
“무조건 긴 영화로 선택”
“15번 봤는데 아직도 영화 내용 몰라”
방송인 전현무가 대학시절 전여친과 DVD방에 방문했던 아찔한 일화를 공개했다.
4일 방송된 SBS Plus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2회에서는 배우로 활동 중인 실제 커플이 ‘독사과 챌린지’에 도전하는 모습과 ‘공공장소에서의 스킨십’을 주제로 한 실험 카메라 현장이 그려졌다.
이번 ‘독사과 챌린지’의 의뢰인은 비주얼은 물론 피지컬까지 완벽한 남자친구의 마음을 확인해보고 싶다며 자신의 고민을 토로했다.
의뢰인은 “남자친구와 제가 서로의 첫사랑이다. 2년 넘게 교제했는데, 만났다 헤어지기를 서른 번 정도 한 것 같다”며 “제가 질투가 심한 편인데, 어느 날 남자친구가 휴대폰을 잠가버리면서 신뢰가 깨졌다”고 고백했다.
의뢰인에 고민에 전현무를 비롯한 MC들 모두가 공감한 가운데 의뢰인의 남자친구를 유혹할 ‘애플녀’로 역대급 미모의 쇼호스트 박근나가 등장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후 진행된 ‘독’사과 실험실: 당신이라면?’ 코너에서는 ‘공공장소에서의 스킨십’을 주제로 한 실험카메라 현장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전현무는 “저희 세대 때 DVD방이 아주 많았다”며 “대학생 때는 돈이 없지 않나? 그러다보니 여자친구와 가면 무조건 긴 영화를 본다”고 과거를 회상하기 시작했다.
이어 “아직도 러닝타임이 기억나는 긴 영화가 있는데, 무려 2시간 15분짜리 영화였다”, “그 영화를 무려 15번 넘게 봤는데, 아직도 영화 내용을 모른다”고 셀프 폭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전현무가 전여친과의 아찔한 일화를 떠올리게 한 이번 실험카메라에서 요즘 남녀들은 ‘공공장소에서의 스킨십’에 대해 어떤 태도를 보일 것인지 본방송에 이목이 집중되고있다.
한편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되는 SBS Plus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는 쿠팡플레이에서 동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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