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이혼→父 연락 두절
이범수·이윤진 딸 소을이
“내가 거기 있어 주길 원할까”
배우 이범수와 통역가 이윤진 부부가 이혼 소송 중인 가운데 딸 소을이가 의미심장한 게시물을 SNS에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6일 소을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자신의 어린 시절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미국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의 7집 수록곡 ‘인트로 (엔드 오브 더 월드)’ intro(end of the world)의 가사 일부가 적혀있었다.
소을이는 “If the sun refused to shine, baby would i still your lover? would you want me there? if the moon went dark tonigt (태양이 빛나길 거부해도 난 여전히 너의 사랑일까? 내가 거기 있어 주길 너는 원할까? 오늘 밤 달이 어둠 속으로 사라진다면)”이라는 의미심장한 영어 가사를 적었다.
소을이는 현재 아빠 이범수와 연락이 닿지 않는 상황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윤진은 해당 게시물을 공유하며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범수와 이윤진은 지난 2010년 결혼해 슬하 1남 1녀를 두고 있으나, 14년 만에 파경 소식을 전했다.
이들 가족은 과거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은 바 있다.
지난 3월 두 사람의 이혼 소식이 전해졌으며, 이윤진은 이범수에게 이혼 귀책 사유가 있다고 밝혔다.
현재 이범수는 아들 다을이와 지내고 있으며, 이윤진은 딸 소을이와 생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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