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 촬영장서 화재 발생’ 에스파 윈터, 결국… 안타까운 근황

그룹 에스파
‘엠카’ 촬영장 화재
컴백 무대 녹화 취소

그룹 에스파의 컴백 무대 사전 녹화 일정이 취소됐다.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1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 CJ ENM 센터 내 촬영 스튜디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해당 화제는 ‘엠카운트다운’ 촬영장에서 촬영용 세트에 문제가 발생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최근 기흉 수술 후 회복 시간을 가졌던 윈터를 비롯해 현장에 있었던 멤버들이 컨디션 난조를 호소하면서 에스파의 컴백 사전 녹화 일정은 취소됐다.

상황이 전해지자 에스파 팬들은 “멤버들은 안 다친거 맞죠?”, “진짜 충격”, “관리를 어떻게 한 거야” 등 멤버들을 걱정하는 마음과 함께 쓴소리를 내뱉었다.

해당 사건과 관련해 엠카운트다운 측은 “윈터는 컨디션 난조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고 판단, 금일 엠카운트다운 생방송에는 카리나, 지젤, 닝닝만 참석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덧붙여 “윈터의 활동 참여 여부는 회복 상태를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에스파는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정규 앨범 더블 타이틀 곡 ‘Supernova’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었다.

정규 1집 앨범 발매를 앞두고 지난 13일 발표된 에스파 첫 정규음반의 더블 타이틀곡 ‘Supernova’는 현재 국내외 음원 차트 1위에 오르며 성공적인 예열을 마쳤다.

‘Supernova’가 국내 음원 차트를 비롯해 중국과 일본 등 글로벌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얻은 것이다.

무게감 있는 사운드가 돋보이는 댄스곡이 공개되자 음악 팬들은 “유니크라는 말 위에 에스파가 있다”, “에스파만의 색깔을 더 확실하게 만든 것 같음”, “이게 바로 근본의 맛이구나”, “에스파 독보적 컨셉력 미쳤다”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인다.

에스파의 첫 정규앨범은 오는 27일 공개될 예정이며 ‘엠카운트다운’ 녹화 재개 시점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