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소유
성희롱 피해 고백
“특정 부위 사진+엉덩이 터치”
씨스타 소유가 성추행 피해를 고백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에 ‘소유, 다솜 EP. 41 취한 김에 풀어보는 방송가의 비밀 SSUL’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소유는 “솔직히 남자 연예인들도 많이 받을 텐데, 사진을 찍어 보내는 분들이 진짜 많다”라며 입을 열었다.
소유는 “DM으로 자기 신체 특정 부위 사진 보내는 사람 많다”라며 “되게 많이 온다. 난 널 만족시킬 수 있다는 식으로 온다”고 털어놔 충격을 안겼다.
이에 놀란 신동엽이 “법적으로 문제 되는 거 아니냐”고 묻자 “악플러 고소할 때 해봤는데 외국 계정인 인스타그램은 잡기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심지어 데뷔 전에는 지하철에서 성추행도 당했다고 한다.
소유는 “지하철 퇴근 시간에 양옆 앞뒤로 다 막혀있지 않나. 갑자기 누가 내 엉덩이를 만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엉덩이를 확 잡고 도망가길래 ‘이 XX놈아’라고 욕하면서 쫓아갔는데 결국 못 잡았다”며 성추행 피해를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소유는 활동 당시 공황장애로 힘들었던 일화를 고백하기도 했다.
신동엽이 “혹시 활동하며 진짜 힘든 일이 있었냐”고 묻자, 소유는 “활동하면서 공황장애가 심하게 와‘어깨’ 활동 때 기억이 없다”며 “공황장애 약에 취해서 기억이 아예 없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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