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전혜진
쇠 파이프에 걸려 넘어져
심각한 부상 당한 얼굴 공개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전혜진이 사고로 심각한 상처를 입은 근황을 전했다.
지난 21일 전혜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거 실화일까요? 분장일까요?”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반려견 미용하러 갔다가 주차장에서 비가 오더라. 우산 가지러 트렁크 쪽으로 가는 중에 쇠 파이프 뿌리에 걸려 넘어지면서 얼굴이 콘크리트 바닥에 먼저 떨어졌다. 너무 당황한 채로 손을 얼굴에 대봤는데 피와 진물이”라며 사고 당시를 회상했다.
전혜진은 “피부과, 성형외과 모두 휴진이라 같이 봉사 간 동생 병원에 가서 긴급 드레싱 받았다”라며 “그래도 뼈 안 다치고 이 안 부러진 것에 감사. 아무래도 그동안 너무 바빴던 저에게 좀 쉬라고 하시는 듯”이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전혜진은 코, 턱, 볼 등 얼굴 한쪽에 심각한 부상을 당한 듯한 모습이 담겼다. 치료를 받은 후 상처에 드레싱을 받아 밴드를 붙이고 있어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게 무슨 일인 거죠ㅠㅠㅠ”, “상처가 안 남아야 할 텐데… 힘내세요”, “너무 아파 보여요. 흉터 안 남고 깨끗하게 회복되길 기도할게요”, “무조건 푹 쉬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혜진은 지난 1991년 제35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로 데뷔했다.
데뷔 후 전혜진은 드라마 ‘장미와 콩나물’, ‘제국의 아침’, ‘노란 손수건’ 등에 출연했다. 최근 전혜진은 SBS 드라마 ‘재벌X형사’에 출연해 조희자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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