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릭 데이비스 아내, 세상 떠나
과거 ‘해리 포터’에 함께 출연해
“가족 삶에 큰 구멍” 그리움 표해
배우 워릭 데이비스(Warwick Davis)의 아내 사만다 데이비스(Samantha Davis)가 사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18일 온라인 매체 산리 연예뉴스에 따르면 영화 ‘해리 포터’에서 플리트윅 교수 역을 맡은 워릭 데이비스의 아내 사만다 데이비스가 지난달 24일 5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사만다 데이비스의 남편 워릭 데이비스는 “아내의 죽음이 가족의 삶에 큰 구멍을 남겼다”고 털어놨다.
이어 “아내의 포옹이 그립다. 아내는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친구였다”라고 말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더했다.
사만다 데이비스는 워릭 데이비스와 1988년에 만나 3년 후 결혼했으며 2010년 개봉한 ‘해리 포터: 죽음의 성물 2부’에 함께 출연했다. 사만다 역시 ‘고블린’ 역으로 분했다.
또한 사만다 데이비스는 어린이 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한 활동을 이어왔다.
두 사람과 자녀는 모두 왜소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그녀의 남편인 워릭 데이비스는 영화에서 키 작은 역의 전문 배우로 알려졌다.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활약을 보였지만, 특히 영화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플리트윅 역할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워릭 데이비스는 왜소증을 앓는 배우들을 위한 기획사인 ‘윌로우 매니지먼트’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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