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히트곡 남긴
대만가수 황을령
가요계 떠난 후 소식 없다가..
가요계를 떠난 대만 가수 황을령이 돌연 근황을 전했다.
지난 15일 황을령은 2020년 7월 이후 처음으로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진과 글을 업로드했다.
그녀는 “지난 몇 년 간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도 잘 지내세요”라는 글과 함께 프로필 사진을 교체했다.
그는 게시글을 쓴 이유에 대해 “친구들이 지속적으로 피드백을 줬고, 페이스북 알림이 떠 확인했더니 내 페이스북 사진이 안좋은 곳에 이용되고 있었다”며 입장 표명을 위함이였다고 밝혔다.
가요계를 떠난 후 지난 10년간 근황이 거의 전해지지 않던 황을령이기에 이 글은 엄청난 화제가 됐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노래 매일 들어요”, “너무 보고싶어요”, “건강하길 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황을령은 과거 절친한 친구의 인터뷰를 통해 친구들의 설득에도 당분간 가요계로 돌아올 계획이 없음을 밝힌 바 있다.
한편 황을령은 대만 출신 가수로, 1987년 데뷔 이후 수많은 히트곡을 발매하며 ‘골든 멜로디 시상식(금곡장)’에서 4번의 최고 여자 가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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