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휘♥’ 정호연
2015년부터 9년째 열애 중
장기 연애 비결 털어놔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인 배우 겸 모델 정호연이 장기 연애 비결을 털어놨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뜬뜬 DdeunDdeun’에는 ‘본때는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핑계고’에는 정호연이 출연해 유재석, 조세호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유재석은 “호연 씨가 저하고 체육관을 같이 다닌다. 진짜 핑계고 얘기를 본인이 많이 했다. 밥 먹을 때 ‘밥친구’로 자주 본다더라”라고 전했다.
정호연은 “집에서 많이 안 나가는데 그럼 유튜브를 맨날 본다. 그러면 이제 핑계고. 제가 아무래도 재석 선배님 팬이어서 선배님 나오는 걸 너무 많이 보니까 알고리즘으로 ‘핑계고’가 계속 뜨더라”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이후 정호연은 “요즘 데이트는 많이 안 하시냐”라고 유재석에게 질문했다. 이에 유재석은 “요즘은 또 핑계 같지만, 아이들을 케어하다 보니까 그렇게 또 데이트 하기가 쉽지 않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정호연은 “근데 되게 오래된 커플일수록 데이트를 억지로라도 하는 게 되게 좋다더라”라고 말했고, “그런 말을 어디서 들었냐”라는 유재석의 질문에 “여기저기서 들었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튜브 알고리즘에 이런저런 콘텐츠를 많이 보다 보니 넓고 얕은 지식이 많다”라고 덧붙였다.
조세호는 “많은 연애 코치들을 해주지 않냐. 의무적으로라도 ‘나 너 많이 사랑한다’라고 표현하는게 좋다고 하더라”라며 맞장구 치는 모습을 보였다.
유재석은 “무슨 말인진 잘 알겠는데 두 분도 결혼을 해보시라. 그런 표현은 중요하다. 근데 날을 잡고 하기보다는 중간중간 한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정호연은 지난 2010년 모델로 데뷔했다. 2011년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시즌 2’에 출연했으나 1화에 탈락한 바 있다. 이후 2013년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시즌 4’에 재 참가해 공동 준우승을 차지하며 얼굴을 알렸다.
정호연은 2019년 말부터 배우 활동에 전념했으며, 2021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정호연은 지난 2015년부터 배우 이동휘와 9년째 공개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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