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출산 후 근황 공개해
휴가 간 이석훈 대신 스페셜 DJ
“1년 동안 묵언수행으로 말이 고파”
개그우먼 안영미가 출산 후 1년 만에 반가운 근황을 공개했다.
12일 MBC FM4U ‘이석훈의 브런치카페’에서 스페셜 DJ로 안영미가 등장했다.
안영미는 “휴가를 떠난 이석훈을 대신해 나왔다”며 “자꾸 울컥한다. 마인드 컨트롤 중이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두시의 데이트‘에서 출산 전까지 DJ를 했던 안영미는 ‘브런치 카페’ PD가 ‘두시의 데이트’ PD다”라고 소개하며 “그 인연으로 오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정확히 1년 만에 왔다. 라디오 식구들도 1년 만에 만나게 됐는데 1년 같지 않고 어제 온 것 같다”고 반가움을 드러냈다.
안영미가 만삭으로 ‘두시의 데이트’를 진행하던 시절 방청을 왔다던 한 청취자의 말에 “만삭 때 기억이 잘 안 난다. 아이를 낳음과 동시에 안영미로 돌아온 느낌”이라고 답했다.
본인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생각한 안영미는 “1년 동안 묵언수행을 하고 살았다. 육아를 하면서 묵언수행을 해 말이 고팠다”고 고백했다.
안영미는 출산 후에도 넘치는 에너지와 웃음을 뿜어냈으며 내일도 오전 11시에 돌아오겠다는 말을 하며 라디오 진행을 마무리했다.
한편 안영미는 2020년 결혼했으며 2023년 미국에서 아들을 낳았다.
당시 안영미는 원정 출산 논란에 휩싸였지만 적극 해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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