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과 결별’ 한소희
쪽지로 현재 심경 전해
“생각을 고쳐 잡으려고…”
배우 류준열과 결별한 한소희가 의미심장한 심경을 전했다.
지난 10일 한소희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에게 받은 듯한 쪽지와 팬에게 답장한 손 편지를 함께 찍어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쪽지에는 ‘혹시 한소희 언니 맞으세요? 맞다면 단지 요즘 평안하신지 묻고 싶었어요. 쉬는데 폐가 될까 봐 아는 척을 못하겠네요ㅎㅎ 많이 좋아합니다!’이라고 적혀 있었다.
이에 한소희는 ‘네 맞아요. 알아봐 주셔서 감사해요’라며 ‘요즘. 음.. 다시 생각을 고쳐 잡으려고 노력해요. 덕분에 오늘은 더 큰 동기부여가 되었네요. 감사해요 아는 척해주셔서!’라는 편지를 적어 SNS에 올리며 답장을 전했다.
한소희는 류준열과 교제 사실을 공개한 후 여러 논란이 불거지며 2주 만에 결별했다.
논란 당시 SNS를 통해 설전을 벌인 탓에 한소희는 결별 발표 후 잠시 소셜미디어 활동을 중단하기도 했다.
그러나 곧바로 화보 사진과 셀카 사진, 영화 홍보물 등을 올리며 소통 재개에 나섰다.
하지만 이미 마음이 돌아선 팬들은 한소희가 SNS에 업로드하는 족족 부정적인 댓글을 달았다.
해당 쪽지 글에도 “본인이 본인에게 아닌가…”, “팬이랑 글씨체가 같은데ㅎㅎㅎㅎ”, “말을 아끼자”, “언니 본인 입으로 말한 프랑스 대학교 말해달라니까 왠 입꾹닫?” 등의 댓글이 달리고 있다.
한편, 지난달 30일 류준열과 결별 다시 한소희 소속사 9아토 엔터테인먼트는 “둘 다 배우로서 역할이 더 크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더 이상 개인사로 감정을 소모하지 말자고 약속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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